충북농협, 농·축·원예 자금 1천894억원 지원

개별농가당 1천만원까지 지원

2009.01.19 17:40:17

농축업인의 원활한 영농준비를 위한 농·축·원예 경영자금이 지원된다.

19일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에 따르면 도내 농·축·원예 농업인들의 경영을 원활하게 하고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에 부응하기 위해 농축원예경영자금을 내달 1일부터 단기저리자금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축·원예 경영자금은 총 1천894억원으로 대출금리는 연 3%, 대출기간 1년이며 개별농가당 대출잔액 기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공급된다.

대출대상자는 농·축·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하되 공무원, 교사, 공기업 등 정부투자 및 출연기관 재직자는 소득규모와 관계없이 지원이 불가하다.

이에 따라 대출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마을별 영농회 등을 통해 영농규모에 따라 희망대출금액을 신청하면 해당농협별로 구성된 융자협의회 심의를 거쳐 신용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농업인에게 경영자금이 적기에 지원되어 원활한 영농준비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효율적 지원을 약속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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