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청(교육장 조성래)이 21일 오후 2시 충주시 호암동 526-1번지 신축공사 현장 및 충주예성여고강당 일원에서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학생회관 및 영어체험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신축되는 건물은 지하 1충, 지상 4층(연면적 7천820.54㎡) 규모로 144억3천여만원을 들여 교육·문화활동공간을 위한 충주학생회관과, 영어체험학습을 위한 영어체험센터로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학생회관 및 영어체험센터의 주요시설로는 대공연장(800석), 전시실 2실, 다목적체험실 5실, 도서관 6실, 영어체험학습장 1천100㎡, 기숙사 12실, 식당, 관리실, 기타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신축되는 충주학생회관은 기존 충주도서관이 노후(1972년 신축)되고 지리적으로도 증·개축이 어려워 문화공간 기능 발휘가 어려워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문화활동 공간조성 및 지역주민에게는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도록 도서관 기능을 통합한 복합적 기능을 갖춘다.
또 영어체험센터는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영어활용능력 제고와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에 대한 자신감 부여로 국제문화에 대한 이해능력 증진으로 공교육력 향상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으로 향후 충북교육 경쟁력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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