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미래통합당 박정희(3선) 의원이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22일 열린 통합당 시의회 의원총회에서 전규식 의원과 경선을 벌여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 결정됐다.
야당 몫인 경제환경위원장과 농업정책위원장에는 재선인 안성현 의원과 박노학 의원이 각각 뽑혔다.
더불어민주당 25석, 통합당 13석, 정의당 1석으로 구성된 시의회는 다수당이 의장을 맡는다.
앞서 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충진(3선) 의원이 경선 끝에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은 오는 25일 열리는 54회 시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를 거쳐 결정된다.
6개 상임위원장 자리는 의석 비율에 따라 배분된다.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7월 1일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확정되면 후반기 시의회 원 구성은 마무리된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