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김우진, 2020 양궁 국가대표 1위 선발

2020.06.21 16:09:13

[충북일보] 청주시청 김우진이 남자부 최종순위 1위로 2020년 양궁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0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김우진은 배점합계 35점으로 현대제철 오진혁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당초 대회는 지난해 1, 2차 선발전에서 뽑힌 남녀 각 20명이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을 두고 지난 3월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와 올림픽 연기로 인해 이번에 열렸다.

청주시청에서는 1, 2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20명에 김우진, 임동현, 배재현, 정수라, 홍수남 등 5명이 3차 대회에 출전해 김우진만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남녀 각 국가대표 8명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현대양궁월드컵과 아시안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2021년 국가대표는 오는 9월 초 1차 선발전, 10월 말 2차 선발전, 내년 3차 선발전과 최종 평가전을 거쳐 남녀 각각 3명씩 뽑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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