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는 올 해 '지역내 최고의 물 전문기관'을 지향해 지방 상·하수도와 광역을 아우르는 충청권 수도통합체계 안정화 및 확대, 고품질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장으로 선임된 문태완 본부장(55)은 올해 지역본부 운영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이같이 밝혔다.
문본부장은 "올 해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물에 대해 국민에게 무한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이라며 "조직 및 인사 운영의 체계화, 상시적 성과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한 경영시스템 선진화도 추진할 예정"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해부터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올해도 물차와 병물을 지원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시행중이다.
신임 문 본부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충남대를 졸업하고 본사 댐관리처장, 대청댐관리단장을 역임하고 영천댐도수로 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하여 산업포장을 받은 수자원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