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지난 9일 농협수안보공제수련원에서 보험사업 추진결의 워크숍을 갖고 보험사업 일등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충북농협 이인수 금융부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지부 및 지점, 지역농축협 등 보험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 사업추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2009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또 영업스킬 향상을 위한 상담기법과 판매포인트, 판매기법 등에 대한 외부강사의 특강도 진행됐다.
충북농협 보험센터팀은 지난해 의료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바쁜 일상생활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대전대학교 청주한방병원(원장 노석선) 및세명대학교 충주한방병원(원장 이은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두 24회에 걸쳐 4천200여명에게 양·한방 무료진료사업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발굴해 의료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바쁜 일상생활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농업인과 시장상인은 물론 농협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건강을 보살필 계획"이라며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충북농협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