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설대비 식품위생 일제점검

23일까지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 특별점검

2009.01.07 20:24:12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모든 농협 사업장과 판매장에 대해 원산지 및 식품위생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7일 충북농협은 오는 23일까지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경제사업부본부장을 반장으로 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가공공장, 하나로마트 등 50개 사업장 및 판매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이와 병행해 도내 각 농협 시군지부에서도 관내 사업장 및 판매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농축산물의 수입산 혼입 판매 ▲가공공장 원료농산물 유통경로 확인 ▲농식품 원산지 허위 및 미 표시 ▲유통기한경과 제품 판매 및 판매장의 식품위생관리 준수 ▲영업신고, 자가품질검사, 종업원건강검진 등 제의무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충북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비롯해 나물류, 가공제품 등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해 농협을 찾는 소비자들이 우리농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지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충북농협은 식품안전모니터 요원인 '우리농산물지킴이'를 활용해 도내 농협판매장인 110개소의 하나로마트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경과, 수입농산물 취급, 판매장 위생점검 등 식품위생에 대한 집중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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