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주청원시군지부 신임 지부장에 한양덕씨(사진 )가 취임했다.
한 지부장은 "시대에 부응하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하나되는 농협 실현으로 농민과 조합원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농협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한 지부장은 "한 차원 높은 유통혁신을 통해 현장위주의 연합판매사업과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 명품화 등 경제사업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농협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사업 발굴로 농업명품도 충북건설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한지부장은 청원군 문의면 출신으로 지난 1974년 농협에 입사해 충북지역본부 총무팀장을 비롯해 검사팀장, 신봉동지점장, 내덕동지점장, 북문로지점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한 지부장은 청주고와 청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가족으로 부인 김순회(51)씨와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