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복 충주시장 민생현장 속으로

7일부터 읍면동 순방

2009.01.05 10:16:57

김호복 충주시장이 기축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

김 시장은 7일 오후 3시 엄정면을 시작으로 25개 읍면동 순방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주민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키로 했다.

시는 하루 2개소씩 운영해 2월초까지는 순방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가급적 읍면동 청사에서 개최해 유관기관과 주민·단체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순방은 초청인사 접견, 기관장 및 배석공무원 소개, 업무보고 청취, 시장과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애로·건의사항 수렴에 이어 농협, 우체국, 경찰지구대, 새마을금고, 경로당 등 읍면동 주요기관 및 민생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연두순방을 통해 총 359건의 건의사업을 접수해 214건은 이미 완료했으며, 예산부족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96건에 대해서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 연차적으로 특별관리 추진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이행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건상 기관·단체장, 주민대표를 초청했으나 주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며 "많은 주민이 참석해 시정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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