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보훈지청, 이달의 현충시설로 '독립유공자추모비' 선정

2009.01.04 11:54:15

독립유공자추모비

충주보훈지청(지청장 김창석)은 우리고장의 현충시설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고 더불어 나라사랑의 교육장으로 널리 활용하기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로 '독립유공자추모비'를 선정했다.

충주시 이류면 대소리 도로변에 높이 8m의 위용을 자랑하는 독립유공자추모비는 이류면 출신 독립운동가인 유자명, 서정기, 이일신 선생 등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5년 이류지역발전협의회가 주최가 돼 건립했다.

2006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기로 했던 유자명 선생은 상해 임시정부에서 충청도대표의원과 의정원 의원 등으로 활동했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이일신 선생과 서정기 선생도 조선학생전위동맹과 항일비밀결사단체 흑기연맹 등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다. 건국포장과 건국훈장 애국장을 각각 받았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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