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역~옥산 간 도로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개통한다.
시는 청주역~옥산 간 도로확장사업 1구간(매립장 입구~청주역교차로)과 연계되는 2구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2구간 사업은 388억 원을 들여 청주역교차로~옥산교 1.06km 구간으로 옥산교 가설 공사도 포함됐다.
1구간은 매립장 입구에서 청주역 교차로까지 1.04km(철도 과선교, 신촌마을 입구 포함)로 2017년 개통했다.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 상징사업인 청주역~옥산 도로확장공사는 기존 2차선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80억 원이 투입됐고 2013년 공사를 시작해 6년 만에 완공됐다.
청주산업단지와 오창·오송산단을 오가는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