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구청소년적십자협의회(회장 차태평)는 23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대한적십자103주년 기념 '2008 사랑나눔 함께하는 세상' 충주지구 RCY 자선예술제를 개최했다.
충주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예성여고 합주와 탄금초의 방송댄스 등 10여개 종목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단원들의 다양한 끼를 마음껏 펼쳐 보였다.
그동안 충주지구 청소년적십자협의회는 사랑의 연탄나누기행사를 비롯한 체험활동, 헌혈캠페인, 사랑의 쌀모으기, 우정의 선물상자 보내기, 자연보호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차태평 회장은 "나눔은 마음에만 두는 것이 아니라 실천할 때 비로소 행복의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어려움에 처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정성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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