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소라기자] 강전섭(63) 전 청주문화원 이사가 18일 3대 청주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청주시는 엠컨벤션웨딩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취임식에는 장선배 충북도의장과 도의원, 하재성 청주시의장과 시의원, 김수민·김종대 국회의원, 류귀현 한국문화원연합회 충북지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강 신임 원장은 "그간 청주문화원을 이끌며 헌신한 전임 박상일 원장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청주의 우수한 문화 가치를 빛낼 수 있는 문화원이 되도록 힘쓰고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8월 31일까지 4년이다.
1957년 설립돼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에 따라 2015년 8월 28일 통합 절차를 완료한 청주문화원은 지역 문화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