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민족통일제천시협의회 오봉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신동기 전임회장의 안보강의를 시작으로 회원신조 낭독, 임명장 수여, 신임회장에 대한 민통기 이양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1983년 민족통일제천군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는 오봉수 회장은 신동기 전임회장에 이어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오 회장은 "협의회의 발전은 물론 제천지역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족통일협의회는 자발적 통일운동 의지를 표명하며 국력배양과 민간통일운동의 리더로서 통일 한반도를 열어간다는 목적을 안고 1981년 결성된 순수단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