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사회복지법인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이사가 4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1998년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설립과 더불어 20여 년 간 제천시 사회복지사업에 헌신과 열정을 쏟았던 곽영길 회장은 명예롭게 퇴임했다.
양 신임회장은 제천시여성단체 회장, 제천시의회 3선 의원과 부의장, 제천여중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사회복지를 통한 변화와 힘을 믿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정신과 능력을 하나로 결집시키겠다"며 "지역 사회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시키는 가교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바람직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