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전섭(63·사진) 청주문화원 이사가 3대 청주문화원장으로 선출됐다.
청주문화원은 박상원 원장의 2년 임기 만료에 따라 29일 진행한 신임 원장 선거에서 강 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강 이사는 올해 청주대성여상 교사로 퇴직해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청주문화원 이사와 충북수필문학회 사무국장, 딩하돌하문예원 운영위원장,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충청지부장, 충북국제협력단 친선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강 이사와 최인수 이사가 후보로 등록해 2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청주·청원 통합 이후 4년 임기의 원장직을 처음 선출하는 선거로 주목을 받았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