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재각(58·사진) 37대 충북지방병무청장이 22일 취임했다.
이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구현을 위해 직원 모두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면서도 섬세한 업무수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 환경 변화와 국민의 목소리를 선제적으로 인지해 과감하고 진취적으로 적극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진도 출신인 이재각 청장은 진도고와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1981년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국군기무사령부 기무부대장·보안처장 등을 역임, 2015년 육군 준장으로 예편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