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김응분(56·사진) 58대 청주교도소장이 15일 취임했다.
김 신임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 집행과 수용자 인권보호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정행정을 구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주교도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출신인 김 소장은 중앙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이후 충주구치소장·광주지방교정청 총무과장·공주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