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63대 음성경찰서장에 강순보(47)총경이 15일 취임했다.
신임 강순보 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엄정하고 공정한 법 집행으로 주민들로부터 공감받고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실시하고 화합하며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서장은 이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찰발전위원회 등 협력단체장과 함께하는 치안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뒤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 태생인 강 서장은 1999년 경찰에 투신한 후 충북경찰청 청문감사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