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현안사업과 국비확보 등을 위해 활동할 대외협력관을 선발했다.
군에 따르면 옥천군의 현안사업과 미래 전략사업, 국비확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되는 대외협력관을 지난 8일 뽑았다.
이번에 뽑힌 대외협력관(5급 상당 사무관)은 배긍면(57·사진)씨로 지난 6월 5일 4명이 응시해 면접에서 최종 통과했다.
서울토박이인 배 협력관은 앞으로 유락경 서울세종사무소장과 함께 서울과 세종, 옥천을 오가며 매주1회 옥천군 현안회의와 매월 1회 실과소읍면장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다만 배 협력관이 옥천지역사회를 잘 모르는 서울출신이란 단점이 있으나 국회의원 보좌관, 한국농어촌공사 정책연구위원,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 등 중앙에서 두루 근무한 경력이 있어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 협력관은 "옥천군 현황을 잘 모르지만 빠른 업무파악과 함께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대외협력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옥천군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용기간은 2019년 7월 8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