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철 청주세무서장이 청주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청주세무서
[충북일보=청주] 윤상철 41대 청주세무서장은 지난달 31일 취임식을 갖고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윤 청주세무서장은 "바이오 산업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도시인 청주의 세정을 담당하는 청주세무서에 부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으로서의 세정이 아닌 조력으로서의 서비스 세정으로, 수동적 답습에서 벗어나 능동적 혁신으로, 탈세행위에는 추상같이 대응하는 정의로운 세정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윤 청주세무서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 영일고, 국립세무대(1기)를 졸업하고 용산세무서 총무과를 시작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 국세공무원 교육원 교수과, 성북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서울청 조사 4국, 서울청 조사 2국을 거쳐 청주세무서장으로 발령됐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