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욱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
[충북일보] 하욱원(사진) 신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이 1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992년 공직(농림부 축산국)에 입문한 하 신임 지원장은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 기획관리실 등을 거쳐 지난해 농관원 제주지원장을 역임했다.
하 지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경영체 등록 사후관리 △국민의 안전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인증 및 우수농산물관리 △농산물 안전성조사 △농축산물 원산지 및 양곡 표시단속 등 맞춤형 농정실현을 위한 세계일류 농식품관리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국민에겐 안전 농식품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겐 안정적 소득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농정 중추기관의 기관장으로서 지역 여론에 귀 기울이는 열린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