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로고가 담겨 있는 홍보용 사과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앞두고 충북지역의 사과농가와 연계해 공예비엔날레 홍보용 사과를 출시했다.
비엔날레 사과는 맛과 당도가 뛰어난 지역 특산품으로 사과의 겉 표면에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로고와 글씨를 새겨 샘플로 수확한 100상자를 농협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디자인 개선을 통해 내년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청원지역 사과농가와 시민들 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비엔날레 사과나무 주주제'를 운영하고 공예비엔날레 행사기간 중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광상품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비엔날레 홍보용 사과를 기념품으로 활용하는 한편 판매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엔날레 홍보, 농가소득, 시민참여 등 1석3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