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IV대학충주캠퍼스(학장 박문희)가 우리나라를 새롭게 개척해나갈 신기술분야에 필요한 우수한 중간기술인력을 양성하는 2009년도 미래 신성장동력 태양광 관련 학과개편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주캠퍼스는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기업유치 활동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태양광 관련 기업에서 필요한 생산현장의 인력양성 등 지역산업과 연계된 인적자원을 양성 공급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도 기여하는 특성화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틀을 마련했다.
학과 개편에 따라 현재의 전기학과(60명)와 산업설비학과 중 열냉동직종(30명)을 태양에너지(태양전지+태양열) 학과로 개편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내년에 13억원, 2010년에 10억원의 시설장비비를 지원받게 되며, 2010년부터 전문대학 졸업 이상인 고학력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충주캠퍼스는 또 기타 다른 학과의 신입생 모집에 있어서도 이전과 달리 취업처를 사전에 확보하고 입학 전에 기업과 학생간 협약을 체결한 후 신입생을 모집하는 새로운 제도(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를 도입, 구인과 구직을 걱정하는 기업과 취업 희망대상자에게 현장성있는 맞춤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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