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詩 - 백담사

2018.11.27 20:16:10

백담사

                         송재윤
                         충북아동문학회장


소문으로만 듣던 백담사
신이 지정해준 선물 중에서
가장 소중한
숲과 물이 살아 있는 곳

그곳은 오래 가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꿈 꿀 수 있는
영원의 자연이 있었다

의미로 길게 남아
전설 속으로 남겨진
새롭게 등장한 백담사

인간이 무성히
창조해낸 것은
사라지지 않는 소문이었다

광복 60년을 맞은
2005년 8월

1천명의 문인들이
모여 들어
집중된 시선으로
웅성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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