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읍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17회 음성읍민 화합 체육대회 및 열린음악회가 8일 음성체육관에서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음성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16개 팀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쌀가마니들기, 제기차기, 피구, 팔씨름 등 총 9종목의 체육, 민속경기를 펼쳤다.
열린음악회에서는 초대가수 공연 및 읍민 노래 경연이 열려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화합의 장이 됐다.
곽상선 체육회장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마을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읍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전했으며, 김장섭 음성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음성읍이 한층 더 단결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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