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주야구장 조명타워·관람석 바닥 교체

2018.02.22 15:52:1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청주야구장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야구장 내 조명타워를 교체하고 관람석 우레탄 바닥을 친환경 바닥으로 바꾼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공공체육시설 노후시설 확충 지원을 위한 '국민체육 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신청해 총사업비 33억 원(기금 9억9천만 원, 도비 6억6천만 원, 시비 16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조명타워는 오는 3~6월 LED 램프로 교체된다. 구조도 안전성이 뛰어난 원폴형으로 바뀐다.

이와 함께 시는 3~5월 관람석 바닥도 정비한다.

9천234㎡ 규모의 관람석 바닥을 친환경제품으로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프로야구 및 전국소년체전 야구대회에 대비해 최적의 경기장 관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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