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환영단이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평창을 찾은 콜롬비아 선수단과 함께 충북과 콜롬비아의 교류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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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도는 13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콜롬비아와의 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평창선수촌을 찾아 콜롬비아 선수단을 환영했다.
주(駐)콜롬비아 대사를 역임한 장명수 도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환영단은 엘데르 나바로(Helder Navarro) 콜롬비아 선수단장 및 선수들을 만나 반가움을 표하고, 충북과 콜롬비아 간 교류관계에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바로 단장은 충북이 보여준 따뜻한 정과 관심 덕분에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콜롬비아의 동계올림픽 출전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출전이며, 4명의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크로스컨트리, 알파인스키 등 세 종목에 참가한다.
한편 도는 오는 24일 콜롬비아 선수단을 초청해 '한방과 힐링의 도시' 제천 팸투어를 실시해 충북을 알릴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중남미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콜롬비아를 찾을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