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꿈나무 대표선수와 육상청소년 대표선수가 지도자와 함께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입촌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한국 육상을 짊어지고 나갈 육상꿈나무 및 청소년대표선수들이 보은에서 실력 담금질에 나섰다.
3일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의 각오를 다지는 육상꿈나무 및 청소년대표선수 입촌식이 열렸다.
대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날 입촌식에는 단·중·장거리 육상꿈나무 대표선수 및 지도자 142명과 육상청소년대표선수 37명이 참석했다.
이들 선수단은 오는 19일까지 속리산 일원에 여장을 풀고 보은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상의 훈련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훈련 시설 및 환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계 전지훈련기간 중 육상꿈나무·청소년 대표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육상팀, 전국 교육청 육상 선수단, 전국 초·중·고 육상팀 등 연인원 1만9천40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을 방문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