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관계자들이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3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재단 측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자살 위험 주민에 대한 상담·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군은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된 마을 주민 60명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해 재단과 공동으로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군은 2012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600여명에게 우울증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