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비로 43개 사업에 606억8천900만원을 충북도에 신청하기로 했다.
신청 사업비는 국비 320억원, 도비 28억원, 국고융자 145억원 등이다. 이는 올해 예산대비 17.2%인 89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주요 신청사업은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농업경영컨설팅, 쌀소득등보전직불제, 밭농업직불제 등 농업인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30개 자율사업에 322억원의 예산을 요구키로 했다.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조림숲가꾸기사업,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 농촌공동체활성화사업,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등 9개 사업에 235억원을 신청했다.
이밖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을 비롯한 4개 신규 사업에 49억원의 예산을 신청해 농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보은군은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 공고를 하고 농업인, 농업인조직, 영농법인 및 농어촌공사 등 농업 관련 기관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분과별 심의회를 거친 바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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