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충청북도지사배 킥복싱선수권대회가 10일 제천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려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 500명 이상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충북일보=제천] 제4회 충청북도지사배 킥복싱선수권대회가 10일 제천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고 충청북도킥복싱협회 주최로 이뤄지며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 500명 이상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선수들은 포인트파이팅, 킥라이트, 로우킥의 종목으로 나뉘어 승부를 겨루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이날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금메달리스트인 길현호 선수와 유현재 선수가 제천을 찾아 K-1 종목으로, 여덕수 선수와 김성식 선수는 로우킥으로 대전하며 열기를 더 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에 대한 계체는 오전 9시에 실시되며 본 경기는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 메카로서 제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국대회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