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와 군내 암 치료센터인 (주)파티마 한방 힐링센터&화생한의원이 4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암 예방 극복 힐링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암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산외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암 경험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군내 암 치료센터인 (주)파티마 한방 힐링센터&화생한의원과 연계해 체내독소 해독·항암 기공·항암 식단 등 암 재발 방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비만·혈압·혈당·활성산소 검사와 식습관의 중요성에 관한 강의도 병행됐다.
군 보건소는 암에 관한 정보 제공과 치유방법 공유를 위해 매월 1회 암 경험자 자조 모임을 열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암 관리 종합계획 5개년 계획을 선포하고 암 예방을 위한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은보건소 관계자는 "힐링 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