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는 4일 '충북체육회 3차 이사회'를 열어 2017년 충북도민체육대회 대회기간 등을 확정했다.
[충북일보] 내년 제천시에서 열리는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일정이 6월15~17일로 확정됐다.
충북체육회는 4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3차 이사회를 열고 △2017년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대회기간 확정(안) △2016년 신임임원 선임(안) △2016 1차 추가경정 예산(안) △충북도체육회 규정 제·개정(안) △97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참가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사무처는 올해 있었던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등 각종대회 참가·개최결과에 대한 보고를 했다.
이어 2016 국제스포츠교류 추진현황, 시·도체육회 및 도회원종목단체 통합현황, 26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 개최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특히 내년 제천시에서 열리는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6월15일~17일 3일간 열리는 것으로 확정, 의결됨으로서 대회개최 준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시종 도체육회장은 "충북체육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도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이고 있다"며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충북체육인이 혼연일체가 돼 충북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도록 이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