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여자일반부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휩쓸어

금 4개·은 1개·동 2개

2016.06.19 14:07:54

'9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충북도청 유도팀 선수들이 정준호(앞줄 오른쪽) 감독 등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청 유도팀이 '9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여자일반부 경기를 휩쓸었다.

도청 유도팀은 지난 13~17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4개, 은 1개, 동 2개를 차지했다.

도청 유도팀은 단체전 무차별 5인조 1회전에서 철원군청에 기권승, 준결승전에서는 고창군청을 3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 동해시청을 3대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개인전에서는 상민경(-63kg), 이원옥(-70kg), 조아라(+78kg)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차민지(-63kg)는 은메달을, 박은지(-78kg)와 정정윤(-57kg)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정준호 충북도청 유도팀 감독은 "힘든 훈련을 묵묵히 따라준 코치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기세를 몰아 다가오는 97회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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