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탁구단 선수들은 4월부터 단양다목적체육관에서 단양군체육회가 주관하는 2016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의 '어린이탁구교실'을 지역 초·중·고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지도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탁구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신흥강호 단양군청 여자 탁구단이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어린이 탁구교실을 운영에 돌입했다.
단양군청 탁구단 선수들은 4월부터 단양다목적체육관에서 단양군체육회가 주관하는 2016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의 '어린이탁구교실'을 지역 초·중·고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지도하고 있다.
탁구단이 함께하는 어린이탁구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운영되며 학생들에게는 선수들이 라켓 잡는 법, 기본자세, 드라이브와 커트동작 등의 기본기 위주 훈련과 수준별로 그룹을 나눠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단양군청 탁구단의 재능기부 영역 확대는 동호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탁구 꿈나무 발굴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