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 마련 10대 날치기 영장

2007.05.02 10:52:36

진천경찰서는 2일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나가는 여성의 손가방을 가로챈 혐의(절도) 최모(18)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1시10분께 진천군 광혜원면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한모(여·38)씨의 손가방을 날치기해 현금 41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현금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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