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전문털이 4명 영장

2007.05.02 10:52:02

진천경찰서는 2일 농작물만을 훔친 김모(44)씨 등 일당 4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4명은 지난달 24일 밤 12시께 진천군 초평면 김모(48)씨의 농산물 가공회사에 침입해 대두콩 42가마 등 500만원 상당의 농작물을 자신의 화물차량을 이용해 훔치는 등 지난해 9월 초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총 40차례에 걸쳐 충남·북 일대 등에서 1억원 상당의 농작물을 훔친 혐의다.

/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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