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화 소방장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 김진화 소방장이 15년간 꾸준한 선행을 베풀어 지역사회에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제천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김 소방장은 1997년 9월 1일 최초 임용돼 근무하며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져 2000년 6월 28일 제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사회복지학교 교육을 수료한 후 충청북도 사회복지협의회 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공동모금 활동과 제천사회복지협의회에 푸드뱅크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제천사회복지협의회 제사랑 봉사팀으로 소속돼 봉양읍 구학리 영광의 집·어상천면 석교리 승리의 집·고명동 밀알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월1회 이상 방문해 차량운행, 목욕 등 15년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화 소방장은 "봉사는 중독되는 것 같다"며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해주고자 시작한 일이 오히려 저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소방장은 그동안의 활동을 추천받아 2002년 3월 22일 충청북도 사회복지협의회 공동모금회장 표창과 2012년 11월 30일 제14회 기부식품제공사업 제천대회에서 제천시의회의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