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법인을 대상으로 한 고금리 예금 상품인 ‘VIP 법인 전용 슈퍼예금’을 23일부터 판매한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법인을 대상으로 한 고금리 예금 상품인 ‘VIP 법인 전용 슈퍼예금’을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23일부터 도내 농협중앙회 전 영업점에서 판매되는 이 예금은 법인전용 상품으로 금액은 최소 5억원 이상 예치해야 하며,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1년까지 가능하다. 단 국가 및 지자체 등은 가입이 제한된다.
1년 만기 최고 6.15%의 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이 상품은 1년 만기 기본금리 5.8%에 우대금리조건에 따라 최고 0.35%를 추가할 수 있다. 또 6개월 이상은 5.4%, 9개월 이상은 5.6%다.
우대금리조건은 농협카드를 법인카드로 사용하는 경우 0.01~0.2%p 이내며, 외환거래가 있는 법인인 경우 0.01~0.2%p 이내, 퇴직연금신탁 거래법인인 경우 0.01~0.2%p 이내, 농협 손해공제에 가입된 법인인 경우 0.01~0.25%p 이내 등이다.
판매기간은 오는 8월말까지나 판매금액이 3조원으로 한정돼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