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지난 20일 지역 농촌여성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7가정에게 모국 방문 왕복항공권을 전달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농촌여성 결혼이민자 7명에게 모국방문 항공권 기증식을 가졌다.
결혼이민자 모국 방문 지원은 자녀 등 모두 25명이 모국을 방문하게 되며, 이들에게 왕복항공권과 보험료, 가정당 체재비 50만원이 지원된다. 또 결혼이민자 7명에게는 부인과 질환을 포함한 무료건강검진도 제공할 계획이다.
모국을 방문하게 될 결혼이민자들은 중국이 3가정 11명과 필리핀 2가정 6명, 베트남 1가정 5명, 우즈베키스탄 1가정 3명 등이다.
한편, 이날 농촌여성 결혼이민자 가족들과 함께 청주랜드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