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의 각 항공사 탑승수속 카운터가 전면 재배치된다.
대한항공은 10일부터 기존의 인천국제공항 3층 D, E, F 지역에서 운영하던 탑승수속 카운터를 동편에 위치한 A, B, C 및 D 지역 일부로 이전해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탑승수속 카운터 수가 기존 72개에서 79개로 늘어나게 됐다.
고객 편의를 위해 상용고객 전담 카운터를 20개에서 30개로, 단체 전용카운터를 9개에서 11개로 증대 운영한다.
각 지역에는 무인탑승수속기(키오스크) 모두 15개를 설치하고 무인탑승수속기로 수속을 마친 승객의 신속한 수하물 처리를 위해 수하물 탁송 전용 카운터 6개를 지정해 확대 운영하게 된다.
한편, 대한항공이 소속된 스카이팀 항공사는 D, E 지역으로 이전하여 탑승수속 카운터를 운영하게 된다.
/ 최영덕기자 yea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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