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지사가 민선4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새벽 길거리 청소, 농가 및 수해복구현장 방문 등 다양한 현장체험 및 현지 방문행사를 갖는다.
정 지사는 2일 오전 7시 청주 중앙공원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청소를 한 뒤 인근 해장국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이날 오전에는 도청 기자실에서 도정성과 브리핑을 했으며, 오후에는 본관 광장에서 브랜드슬로건 공표식을 가졌으며, 잇따라 ‘민선4기 출범1주년 도정성과평가 세미나’와 ‘충북인재양성전략 토론회’에 참석했다.
정 지사는 3일에는 오전에 음성군 금왕읍의 수해복구현장에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청주로 돌아와 사직1동에 있는 도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노인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영동군의 포도농가와 보은군의 낙농영농조합에 들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민들을 격려한다.
정 지사는 다시 청원군 현도면의 (주)진로 청원공장에 들러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청주로 돌아와 사창동의 재래시장인 사창시장에 들러 상인들과 대화를 갖고 재래시장활성화 정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정 지사는 “지난 1년 동안 애쓴 도민들을 격려하고, 그 동안 추진해 왔던 각종 도정 시책들의 현장 구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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