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바이오뷰티엑스포 매년열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B2B(Business to Business)개념으로 바이오뷰티엑스포를 매년 열자"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이어 바이오엑스포도 많은 관람객이 관심을 갖고 찾는 것을 보면 '바이오·뷰티'라는 주제를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 같은 의견을 냈다.

이 지사는 "화장품뷰티박람회나 바이오엑스포와 같이 일반 관람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는 2~3년에 1번씩 하는 것으로 하고, B2B 개념으로 5~6일간 열리는 엑스포는 매년 개최됐으면 한다"며 "바이오·뷰티 산업을 살리고 기업을 살리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아이디어를 구상 해 청주시와 사전에 상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 밖에도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기업들의 불편과 불만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도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