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이틀 만에 10만명 돌파 '순항'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10만 번째 입장객인 김태우씨 가족이 꽃다발과 선물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개막 이틀째인 지난 27일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10만 번째 관람객을 맞이했다.

개막날인 26일 오후 5시 6만7천600여명을 넘어선 이후 개장 4시간 만이다.

행운의 주인공은 김태우(44·청주시 가경동)씨 가족이다.

이차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들에게 20만원 상당 화장품세트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 씨는 "가족들과 주말을 이용해 엑스포장을 찾아왔는데 뜻밖의 10만번째 입장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기뻐했다.

조직위는 이번 10만번째 입장객이벤트에 이어 30만번, 50만, 60만, 70만, 80만번째 등 수시로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