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가 지난 28일 발표한 올해 외무고시 최종합격자 31명 가운데 충북 출신으로 이재준(25ㆍ이욱 미래도시연구원 사무국장 장남)씨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는 청주 운호고를 졸업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4학년에 재학이다.
한편 올해 외무고시 최종합격자는 외교통상직 29명, 영어능통자 2명이며 최고 득점자는 73.92점을 얻은 안혜신(24.여)씨였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모두 21명으로 전체의 67.7%를 점해 역대 최고의 비율을 기록했다.
합격자들은 3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사이트(
http://gosi.go.kr)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박종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