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지난 16일 대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쓰촨성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품을 특별 화물기로 공수했다.
한진그룹이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중국 쓰촨성 이재민들을 돕기에 나섰다.
한진그룹은 지난 16일 추위와 물 부족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쓰촨성 이재민들을 위해 담요 2천장과 생수3천 박스를 마련, 특별 화물기로 공수했다.
이 날 오전 대한항공 B747-400 특별 화물기로 쓰촨성 청두공항에 도착, 쓰촨성 현지 대책본부에 구호품을 전달된다.
또 한진그룹은 부상을 입은 이재민들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어 빠른 시일내 그룹 산하 인하대 병원 의료진을 급파할 계획이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