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농협이 12일 산지유통센터를 신축개장하고 다올찬 수박 풍년 기원제를 지냈다. 김창규 대소농협조합장(왼쪽 두번째)과 김태종 농협음성군지부장(가운데) 등이 풍년을 기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대소농협이 산지유통센터(APC)를 신축 개장하고 다올찬 수박 풍년 기원제를 지냈다고 12일 밝혔다.
대소농협 APC는 전체면적 1천815㎡, 건축면적 624.8㎡으로 △국비 1억5천만원 △도비 3천만원 △군비 7천만원 △자부담 2억5천만원 등 모두 5억원이 투입돼 지어졌다.
하루 평균 1만~1만2천통을 선별 할 수 있고 GAP(농산물생산이력제)시설인증을 받는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소농협은 APC에서 선별된 다올찬수박이 음성군연합사업단을 통해 수도권과 전국 농협 대형유통센터로 판매돼 농가 소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