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6·4지방선거사범 96명 적발

8명 입건·79명 수사 진행

2014.06.08 16:00:18

충북지방경찰청은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위반으로 모두 96명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적발된 96명 중 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9명을 내사종결, 79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선거사범 단속 현황을 유형별로 보면 △금품·향응 제공 39명 △후보비방·허위사실공표 13명 △인쇄물 배부 11명 △공무원 선거영향 14명 △사전선거운동 2명 △기타 1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회 지방선거 때 적발된 86명보다 10명이 증가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후 6개월이 지나면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점을 감안해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엄정하고 공정한 성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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