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께 옥산면 제3투표소에서 만난 이근희(여·25)씨가 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이주현기자
"투표하고 싶어서 왔어요. 재밌잖아요. 내가 뽑은 사람이 당선됐을 때의 느낌,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어요."
4일 오후 5시께 옥산면 제3투표소(오산5길 10번지)에서 만난 이근희(여·25·사진)씨는 투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알고보니 올해로 두번째 투표라고 했다.
직장 동료인 박주희(여·25)씨도 이씨와 함께 투표소를 찾았다.
이들은 "투표소에 오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지만 유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고 싶었다"며 "20~30대 투표율이 많이 저조하다고 들었는데 다들 많이 투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오후 5시 기준 청원군 투표율은 53.5%이다.
/ 선거취재팀